당뇨병의 오해와 진실
30세 이상의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성인은
10명 중 3명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죠.
오늘은 당뇨병과 관련된
다양한 오해와 진실들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까?
사실은 단 음식 자체가
당뇨병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 음식의 대부분은 고에너지 식품이므로
섭취 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비만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을 저항시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단 음식 자체가 당뇨병을 1차적으로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나
비만 예방을 위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2. 소변에서 당이 나오면 당뇨병일까?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어도
모두 당뇨병은 아닙니다.
당뇨 외에 신장에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소변에서 당이 나올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면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3. 당뇨 환자는 고기를 피해야 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지방이 적은
육류와 생선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선은 단백질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육류의 경우에는
닭가슴살이나,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4. 당뇨 환자는 1일 1식을 먹어야 할까?
1인 1식은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만약 식사를 거른다면
저혈당이 찾아 올 수 있고
식사를 거른 후에는
폭식을 할 경우가 높아져서
반대로 고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Q5.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하면 당뇨관리에 좋을까?
운동을 하면 당뇨 관리에 좋으나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은 오히려 강도와 지속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강도의 운동을 단시간에 계속 한다면
오히려 혈당이 높아질 수 있고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의 경우에는
운동 중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운동 전, 후 혈당을
모니터링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6. 젊은 사람은 당뇨병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까?
사실이 아닙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의
유병률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30, 40대의
성인에서도 많이 방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30대에서 4%
40대의 10.9% 에서
당뇨병이 발생하였으며
여성의 경우, 30대에서 1.8%
40대의 6.4% 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30대 이상의 성인은
매년 당뇨병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뇨병은 무엇보다 합병증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질환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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